그레고르(Project Moon 세계관)/인게임 정보_{(r1 문단 편집)}

====# 라만차랜드 신부 #====
[include(틀:Limbus Company/인격,
그레고르=, 수감자=그레고르,
인격=라만차랜드 신부,

체력=296, 속도=4 - 6, 방어력=60(+5),
참격=보통, 관통=취약, 타격=내성,
획득대사=내가 그들을 대신하여 용서하더라도… 어버이는 날 용서치 않으시겠지.,

3성=, 시즌=5, 출시시기=2024.10.31,
티켓인사말="[혈액바](이)가 위대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던 시절도 있었지.",
티켓인사말틀높이=40,
획득방법=추출(시즌 5 이후) / 자아 파편 400 교환(시즌 5\, 시즌 7 이후),
특성키워드=라만차랜드\, 혈귀\, 제3권속,

3동기화틀높이=95,

흐트러짐구간1=,
첫번째흐트러짐=80,

스킬이미지지정=,
스킬1이름=가족을 위한 헌신, 
스킬1코인2=,
스킬1공격레벨=56(+1),
스킬1공격유형=타격, 스킬1죄악속성=탐식, 스킬1탐식=, 
스킬1스킬위력=3, 스킬1코인위력=+4,
스킬1코인효과=[사용시] 다음 턴에 이 스킬 슬롯의 도발치 3 증가
 [사용시] 대상의 출혈 6 당 코인 위력 +1 (최대 2)
 [사용시] 출혈 10 얻음
 - 자신의 현재 체력이 최대 체력의 50% 이상이면\, 출혈 15 추가로 얻음,
스킬1코인1효과=[적중시] 출혈 2 부여,
스킬1코인2효과=[적중시] 파열 1 부여
 [적중시] 피로 물든 손 3 얻음,

스킬2이름=죄어드는 죄악감,
스킬2코인2=,
스킬2공격레벨=56(+1),
스킬2공격유형=타격, 스킬2죄악속성=오만, 스킬2오만=, 
스킬2스킬위력=4, 스킬2코인위력=+6,
스킬2코인효과=[사용시] 다음 턴에 이 스킬 슬롯의 도발치 3 증가
 [사용시] 대상의 출혈 6 당 코인 위력 +1 (최대 2)
 [사용시] 출혈 10 얻음
 [사용시] 자신의 닳아버린 마음이 5 이상이면\, 혈찬을 최대 60 소모하여 소모한 혈찬 6당 피로 물든 손 1 얻음
 - 닳아버린 마음이 5 미만이면\, 출혈 10과 피로 물든 손 3 얻음,
스킬2코인1효과=[적중시] 출혈 횟수 2 증가,
스킬2코인2효과=[적중시] 파열 1 부여
 [적중시] 피로 물든 손 3 얻음,

스킬3이름=씻을 수 없는 죄, 
스킬3코인3=,
스킬3공격레벨=58(+3),
스킬3공격유형=타격, 스킬3죄악속성=색욕, 스킬3색욕=, 
스킬3스킬위력=5, 스킬3코인위력=+4,
스킬3코인효과=이 스킬에서 적중 시\, 입힌 체력 피해량의 50%만큼 체력 회복 (스킬당 최대 100)
 [사용시] 자신의 잃은 체력 1% 당 피해량 +1.5% (최대 90%)
 [사용시] 대상의 출혈이 6 이상이면 코인 위력 +1
 [사용시] 피로 물든 손을 10을 초과한 만큼 소모하여 아래 효과를 얻음
 - (소모한 수치×3)만큼 자신의 체력을 회복
 - 소모한 수치가 10 이상이면\, 코인 위력 +1
 - 소모한 수치가 20이면\, 이 스킬의 마지막 코인 재사용
 [사용시] 출혈 10 얻음
 [공격 종료시] 최대 체력의 10%만큼 체력 회복,
스킬3코인1효과=[적중시] 피로 물든 손 3 얻음,
스킬3코인2효과=[적중시] 출혈 횟수 2 증가
 [적중시] 파열 횟수 2 증가,
스킬3코인3효과=[적중시] 출혈 2 부여
 [적중시] 파열 2 부여,

수비스킬이름=빛바랜 인내,
수비스킬방어레벨=60(+5),
수비스킬죄악속성=색욕,
수비스킬색욕=, 수비유형=방어,
수비스킬스킬위력=15,
수비스킬코인위력=+5,
수비스킬코인효과=[전투 시작시] 자신의 현재 체력이 최대 체력의 40% 이상이면\, 출혈을 5 얻고\, 자신의 출혈을 3회 발동 (턴 당 1회. 발동한 횟수만큼 출혈 횟수 감소)
 [전투 시작시] 자신의 현재 체력이 최대 체력의 40% 미만이면\, 혈찬을 최대 20 소모하여\, 소모한 혈찬만큼 자신의 체력 회복 (턴 당 1회)
 [전투 시작시] 닳아버린 마음 3 얻음 (턴 당 1회),

패시브스킬이름=자멸적 헌신,
패시브죄악=색욕,
패시브자원=5 보유,
패시브설명=턴 종료 시\, 가장 정신력이 낮은 아군의 정신력을 (10 - 자신의 닳아버린 마음)만큼 회복시킴 (자신 또는 패닉\, E.G.O 침식 상태인 아군 제외)
 이번 전투에서 체력이 0이 되는 피해를 받았을 때\, 해당 피해를 받지 않고\, 해당 턴 동안 체력이 1로 유지됨 (전투 당 1회),

추가패시브1=,
추가패시브1스킬이름=혈찬,
추가패시브1설명=이 캐릭터가 전투에 등장해있거나 등장할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으면\, 1턴부터 모든 캐릭터가 받은 출혈 피해만큼 혈찬이 증가함
 이 캐릭터가 전투에 등장할 때 전장에 흩뿌려진 잠재된 피가 더욱 드러난다.,

서포트패시브스킬이름=돈키호테류 경혈 6식 채찍,
서포트패시브죄악=색욕,
서포트패시브자원=3 공명,
서포트패시브설명=현재 체력 비율이 가장 낮은 아군이 공격 적중시 체력 3 회복 (턴 당 3회)
 - 피격 대상이 출혈을 보유하고 있으면 3 추가로 회복,
)]{{{#!wiki style="margin: -5px -0px"
||<tablewidth=800px><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ffffff,#2d2f34><bgcolor=#000><color=#FFCC66> {{{#!wiki style="width: 100%; padding: 3px; background-color: #170C0A; border: 1.5px solid #996633; border-radius: 3px; font-size: 0.9em"
'''라만차랜드 신부, 그레고르의 이야기'''}}} ||
||<^|1><height=32>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font-size: 0.9em"
||<(><tablewidth=100%><tablecolor=#fff><bgcolor=#000000>
{{{#!wiki style="margin: -5px -0px; border: 1px solid #996633"
[[파일:그레고르_라만차랜드 신부_기본.png|width=100%]]}}}
{{{#BAFECC "…그새를 못 참고 또 채찍을 휘둘렀군."}}}

{{{#FE9B36 "허. 들어오기 전에 노크 정도는 하라고 했을 텐데."}}}

{{{#BAFECC "흥… 계획은…"}}}

{{{#FE9B36 "그 말을 할 거라면, 찾아오지 말라고도 했을 거고."}}}

{{{#BAFECC "…계획에 참여할 생각은 아직도 없는 건가?"}}}

{{{#FE9B36 "그쪽 상담은… 내키지 않아…"}}}

{{{#BAFECC "어버이는 이미 우리 따윈 안중에도 없다고 말했을 텐데!"}}}

{{{#FE9B36 "네 계획은… 패륜이야. 해서는 안 될…"}}}

아이의 눈동자는 강렬한 거부감과 두려움이 얽혀, 초점을 잃은 채 떨리고 있어.
피로 맺어진 절대적인 감정.
대부분의 혈귀는 그 감정을 거스를 수 없을 거야.

하지만 아이의 마음에는 어느새 그보다 더 진한 욕망이 자라나고 있었고...
가위를 든 아이는 이를 눈치채고 단호하게 아이의 불안에 답했지.

{{{#BAFECC "아니, 해야 할 일이다.
가족들이… 앞으로 몇 년을 더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대체?! 5년? 10년?
말도 안 되는 소리! 1년도 채 버티지 못할 게 뻔하지. 가족들을 상담해 주던 네놈이라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 않나?"}}}

{{{#FE9B36 "그건… 더 기발하고 재밌는 어트랙션을 개발해서 혈액팩의 수급량을 늘리면…"}}}

{{{#BAFECC "그 말이 아니잖나!"}}}

아이의 답답한 태도에 분노한 목소리와 가위날이 대리석 바닥에 부딪치는 쇳소리가 고해소 안에 메아리쳤어.

{{{#BAFECC "후… 개장 이래, 라만차랜드가 한 번이라도 한산했던 적이 있나? 인간들이 수백 개의 혈액팩을 지불했음에도 모든 권속이 먹기엔 턱없이 부족해!
흐르지 않고 고인 그 피는… 마셔도, 마셔도, 마셔도! …부족하단 말이다!"}}}

{{{#FE9B36 "그걸 해결하기 위해 너 또한 어버이를 도와 혈액바를 만들지 않았나.
동물의 피를 섞어 양을 늘린 뒤에, 한껏 응축해 만든 그 혈액바를."}}}

{{{#BAFECC "필요악이었을 뿐이다… 손님들에게 받은 피를 모든 가족에게 먹이려면 혈액바로 만드는 게 유일한 수단이었지."}}}

{{{#FE9B36 "맛은 없어도… 고인 채로 신선도를 잃어 가는 혈액팩과 달리… 그것은 모든 가족의 허기를 채워줄 수 있는 위대한 발명이었어."}}}

{{{#BAFECC "그래, 잠깐의 허기와 갈증은 달래주었지.
하지만 그걸 먹는 동안, 단 한 사람이라도 행복을 느낀 가족이 있었냐는 말이다!
결국 서서히 죽어가고 있을 뿐. 가족들은 앞으로 몇 달도 버티지 못하고 손님들의 피를 탐하게 될 거다."}}}

{{{#FE9B36 "…차라리, 내 피라도 나눠줄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

{{{#BAFECC "의미 없는 상상이다."}}}

가위를 든 아이는 차가운 눈으로 아이의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피를 바라봤어.
인간의 피가 눈앞에서 흘러내리고 있었다면 이성을 잃었겠지만…

{{{#BAFECC "동족의 피는 동물의 피만도 못해. 아무런 욕망도 채워줄 수 없는 병든 피일 뿐이지."}}}

{{{#FE9B36 "……."}}}

{{{#BAFECC "정신 차려라, 신부. 처음부터… 불가능한 꿈이었다.
결국 우리 혈귀는, 인간의 피를 직접 취해야만 행복해질 수 있는 족속일 뿐…"}}}

이 아이들의 어버이 되는 이 또한 그 사실을 모르진 않을 거야.
그럼에도 공존을 바라는 아이들의 어버이는, 혈귀가 직접 인간의 피를 탐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지.

가족의 행복을 금지하면서까지, 그래야 했던 이유는 간단하다면 간단한 이유였어.
혈귀에게 직접적으로 피를 빼앗긴 인간은 변하는 시간에 차이를 둘 뿐, 모두 피주머니로 전락해 버려.
그건 공존의 끝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아이들의 어버이가 절대 용서치 않는 일이었지.

{{{#FE9B36 "어버이의 진노가 두렵지 않나, 오티스."}}}

{{{#BAFECC "두렵지… 그래서 계획을 세운 거고. 하물며 우리가 어버이를 죽이자는 게 아니지 않나? 어버이가 정신을 차리실 때까지만이라도…"}}}

{{{#FE9B36 "…애초에 투구는 어떻게 씌울 생각이지?"}}}

어버이를 해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는 그 말이, 면죄부처럼 느껴진 걸까.
아이는 처음으로 계획이라는 것에 관심을 보였어.

{{{#BAFECC "이제야 이야기를 좀 나눠볼 수 있겠군.
모험을 떠나시기 전, 어버이께서 만든 로시난테를 기억하겠지?"}}}

{{{#FE9B36 "…그래."}}}

{{{#BAFECC "상당한 피를 로시난테의 창조에 사용하신 어버이라면… 여로에서 쌓인 피로가 상당히 남아있을 테지. 그 틈을 노리면… 투구를 씌우는 정도는 가능할 거다.
그 뒤의 전략에 대해서는… 네놈이 마음을 돌려먹은 뒤에 말해주겠다."}}}

화려한 복장의 아이가 떠난 뒤에도, 아이는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괴로움에 떠는 중이야.
결국, 아이는 다시 채찍을 들어 자신의 몸을 계속해서 내리쳤지만…

{{{#FE9B36 "가족들을 위해서, 아니... 어버이를 위해서…"}}}

한 번 고개를 든 불경스러운 생각은 끝없는 고통에도 멈추지 않았어.
오히려 깊게 새겨져 가는 온몸의 상처처럼 잊지 못한 채 선명해져만 갔지.
결국 아이는 채찍질을 멈추고, 과거의 자신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 말을 입에 담았어.

{{{#FE9B36 "설령 벌을 받더라도, 어버이께서 우리의 고통을 알아주신다면…"}}}

가족들과의 상담으로 조금씩 흔들리던 어버이를 향한 아이의 마음은 이발사와의 만남으로 그렇게.
어버이에게도 장차 좋은 일이 될 거라는 정당화를 끝낸 채로 무너져 내렸지.

{{{#!wiki style="margin: -5px -0px; border: 1px solid #996633"
[[파일:그레고르_라만차랜드 신부_동기화.png|width=100%]]}}}
아이가 가족들의 계획에 동참하고, 기나긴 모험의 시간이 끝나 찾아온 반란의 날.
아이는 한껏 피를 머금은 채로, 수많은 사냥꾼에게 둘러싸였어.
과거의 아이에게는 익숙한 상황이었을 테지만… 라만차랜드에서 지내온 현재의 아이에게는 낯설어진 상황이야.
오늘과 같은 날이 오지 않았다면, 정말 사냥꾼들과도 척을 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을지도.

{{{#FE9B36 "혈귀 전쟁 이후, 너희는 증오를 억누르고 우리 라만차랜드를 찾아오지 않았지.
지켜보려고 했던 건지, 뭐 다른 뜻이 있었던 건지는 몰라도…
…그것도 오늘로 마지막 이야기겠군."}}}

혈귀 사냥꾼: 이 혈향과 비명을 쫓아오면서도 의심했다.
라만차랜드의 번영을 시기한, 다른 가문의 혈귀가 습격해 온 게 아닐까 하고.

{{{#FE9B36 "어리석은 생각이군. 하지만… 어버이께서 들으셨다면, 기뻐하셨겠어."}}}

혈귀 사냥꾼: …어리석은 생각이었음을 인정하지.
우리는 앞으로 들판의 풀처럼 자라날 모든 사냥꾼에게 전할 거다.
너희 혈귀는… 변할 수 없는 악한 족속이라는 것을.

{{{#FE9B36 "……."}}}

그 말을 마지막으로 아이와 사냥꾼들 사이에는 침묵만이 맴돌았어.
더 이상의 소통이 그 무엇도 가져다주지 못함을 서로 깨달았기 때문일 테지.

아이는 사냥꾼들의 죽음을 바라보며, 단 하나의 생각만을 떠올리고 있어.
그건 자신이 짓게 된 죄에 대해서도, 아니면 앞으로 자신이 받아야 할 벌에 대해서도 아니야.
기쁨.
사냥꾼의 피에 한껏 취한 채, 아이가 떠올리고 있는 하나의 생각이자 감정이었지.
||}}}}}}}}} ||}}}{{{#!wiki style="margin: -5px -0px"
||<tablewidth=800px><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ffffff,#2d2f34><bgcolor=#000><color=#FFCC66> {{{#!wiki style="width: 100%; padding: 3px; background-color: #170C0A; border: 1.5px solid #996633; border-radius: 3px; font-size: 0.9em"
'''대사'''}}} ||
||<^|1><height=32>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font-size: 0.9em"
||<tablewidth=100%><colbgcolor=#000><colcolor=#FE9B36>
 * '''{{{#ffcc99 획득 대사}}}'''[br]"내가 그들을 대신하여 용서하더라도… 어버이는 날 용서치 않으시겠지." ||
||<(>
 * '''{{{#ffcc99 아침 인사}}}'''[br]"곧 라만차랜드의 개장 시간이군. 오늘은… 몇 명의 가족들이 내게 찾아올까. 나는 몇 번의 괜찮다는 말을 반복하게 될까." ||
||<(>
 * '''{{{#ffcc99 점심 인사}}}'''[br]"혈액바가 위대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던 시절도 있었지. 그게 얼마나 헛된 믿음이었는지는, 이 흙뭉치 같은 걸 씹을 때마다 깨닫고 있어." ||
||<(>
 * '''{{{#ffcc99 저녁 인사}}}'''[br]"내게 방문하는 형제들의 손을 본 적 있나? 하나같이 손톱이 빠져있지. 끝없이 바닥을 긁고 파헤쳐서… 언제나 해줄 수 있는 말은 똑같아. [[유리(Project Moon 세계관)|그냥… 살아가라고.]] 인내해야 한다고." ||
||<(>
 * '''{{{#ffcc99 대화 1}}}'''[br]"우리의 유일한 식사는 인간들이 내어주는 피. 아, 참으로 달콤하여라. 가족의 행복은 영원히 이 바닥 아래에 묻혀진 채로…" ||
||<(>
 * '''{{{#ffcc99 대화 2}}}'''[br]"어트랙션에서 인간을 상담해주면서 알게 된 점이 있지. 가족들은 갈증에 미쳐버릴 것 같아 무엇으로 견딜 수 있는지만 끊임없이 묻는 반면… 그들의 고민은 정말… 다양하더군." ||
||<(>
 * '''{{{#ffcc99 대화 3}}}'''[br]"이것도[* 채찍질을 하는 소리가 들린다.] 견뎌야 해… 그냥 내게 벌을 내리는 거야. 모험을 떠난 어버이가 내리지 못하는 벌을." ||
||<(>
 * '''{{{#ffcc99 동기화 후 대화 1}}}'''[br]"갈증을 참거나, 잊고자 하는 그 어떤 방법도 소용없다는 건 알고 있어. 다 해봤거든. 하지만… 그런 상투적인 말을 빼면 난 무슨 말을 해줄 수 있지? 그런 방법을 알고 있다면… 제발 나도…! 나도 알고 싶다고." ||
||<(>
 * '''{{{#ffcc99 동기화 후 대화 2}}}'''[br]"피를 마시고 싶어… 안 돼. 떠올리지 마. 아, 어버이는 어디까지 오셨을까, 그 머리에 씌운다는 유물을 마침내 발견하셨을까?" ||
||<(>
 * '''{{{#ffcc99 방치}}}'''[br]"오늘 피에 대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나? 있어. 그럼 어제는? 어제는 어땠지? 여전히 피가 생각나나? 당연한 말을. 그렇다면 내일도 그럴 거라 확신해? 아니 그래선 안 돼. 그런데 혈귀인 우리가 그럴 수 있는 존재였던가?" ||
||<(>
 * '''{{{#ffcc99 동기화 진행}}}'''[br]"가면으로 수치를 가린다 하여도… 품었던 갈증은 여전히 나를 괴롭히는군." ||
||<(>
 * '''{{{#ffcc99 인격 편성}}}'''[br]"원하신다면." ||
||<(>
 * '''{{{#ffcc99 입장}}}'''[br]"오늘도 부디 정신을 유지할 수 있기를." ||
||<(>
 * '''{{{#ffcc99 전투 중 인격 선택}}}'''[br]"상담은 나중으로 하지… 지금은… 그럴 여유가 없군." ||
||<(>
 * '''{{{#ffcc99 공격 시작}}}'''[br]"그쪽도 죄인인가?" ||
||<(>
 * '''{{{#ffcc99 적 흐트러질 시 대사}}}'''[br]"이 또한 용서할 테니…" ||
||<(>
 * '''{{{#ffcc99 흐트러질 시 대사}}}'''[br]"감내해야 할 고통…" ||
||<(>
 * '''{{{#ffcc99 적 처치}}}'''[br]"…영원히 잠들어라." ||
||<(>
 * '''{{{#ffcc99 본인 사망}}}'''[br]"허. 이제야… 굶주림에서…" ||
||<(>
 * '''{{{#ffcc99 선택지 성공}}}'''[br]"고된 일이 있다면… 다음… 에도 찾아오라고." ||
||<(>
 * '''{{{#ffcc99 선택지 실패}}}'''[br]"잠시… 시간이 필요해. 머릿속이 또 피에 대한 걸로 가득 차서…" ||
||<(>
 * '''{{{#ffcc99 전투 승리}}}'''[br]"잠깐의 목마름일 뿐이야. 승리에 취해 갈증을 채우는 일 따위가 일어나선 안 돼. 안 되고 말고." ||
||<(>
 * '''{{{#ffcc99 EX CLEAR 전투 승리}}}'''[br]"피가… 피가 잔뜩 흘러넘치고 있군… 한 모금, 아니 한 방울이라도 괜찮으니까 내게 줘! 어버이께서 용서치 않으신다 해도!!"[* 이후 게걸스럽게 피를 먹는 소리가 들린다.] ||
||<(>
 * '''{{{#ffcc99 전투 패배}}}'''[br]"어버이의 뜻을 거스르는 것도 모자라, 피를 탐하려 했으니… 볼품없는 실패는 마땅한 결과 아니겠어." ||
||<(>
 * '''{{{#ffcc99 씻을 수 없는 죄}}}'''[br]"피를… 피를!!"[* 피로 물든 손 1단계면 조용히 읊조리지만 2단계면 목소리가 절박해지고, 3단계면 절규하듯 소리친다. 마지막 코인 사용시에도 1단계는 기합에 가깝지만 2단계와 3단계는 절규에 가까워진다.] ||}}}}}}}}} ||}}}
||<-2><tablewidth=800px><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ffffff,#2d2f34><bgcolor=#000><color=#FFCC66> {{{#!wiki style="width: 100%; padding: 3px; background-color: #170C0A; border: 1.5px solid #996633; border-radius: 3px; font-size: 0.9em"
'''전용 키워드'''}}} ||
||<width=18%> [[파일:림버스컴퍼니_닳아버린 마음.png|width=25px]][br]'''닳아버린 마음''' || 최댓값 : 10
턴 종료시, 수치 1 증가
턴 시작시 수치 3당 방어 레벨 증가 1 얻음
자신의 현재 체력이 최대 체력의 50% 미만이면 수치 3당 방어 레벨이 1 증가함
자신의 현재 체력이 최대 체력의 40% 미만이면, 기본 스킬로 공격 적중시 피해량의 (수치 × 5)%만큼 체력 회복 (최소 1. 소수점 버림. 스킬 당 최대 30 회복) ||
|| [[파일:림버스컴퍼니_피로 물든 손.png|width=25px]][br]'''피로 물든 손'''
[[파일:림버스컴퍼니_피로 물든 손2.png|width=25px]][br]'''피로 물든 손 II'''
[[파일:림버스컴퍼니_피로 물든 손3.png|width=25px]][br]'''피로 물든 손 III''' || 최댓값: 30
피로 물든 손이 10 이상이면 피로 물든 손 II로 전환됨
피로 물든 손이 20 이상이면 피로 물든 손 III으로 전환됨
피로 물든 손이 소모되어 부족해지면 이전 단계가 됨
피로 물든 손 II면, 전투 시작 시 수치 10당 공격 레벨 증가 1 얻음
피로 물든 손 III이면, 전투 시작 시 수치 10당 공격 레벨 증가 1을 얻고, 기본 스킬 적중시마다 파열 1, 출혈 1 추가로 부여[* 1단계일 땐 수치에 비례하여 얻는다고만 표시되지만, 각 단계가 되면 키워드 정보 상단에 실제 부여값이 표시된다.] ||
|| [[파일:림버스컴퍼니_혈찬.png|width=25px]][br]'''혈찬''' || 최댓값 : 999
해당 장소에서 발생한 출혈 피해를 저장함
전투 장소가 변경되면, 초기화됨
이 수치는 모든 캐릭터가 공유함
아군 중 같은 턴에 혈찬을 소모하는 상위 권속이 있으면, 해당 캐릭터가 혈찬을 소모할 때까지 혈찬을 소모할 수 없음 ||
||<width=15%> [[파일:림버스컴퍼니_누적 소모 혈찬.png|width=25px]][br]'''누적 소모 혈찬''' || 최댓값: 999
이번 전투 동안 누적 소모한 혈찬이 표시됨 ||

||<tablealign=center><rowbgcolor=#ffffff><tablewidth=500><tablebordercolor=#69350b> [[파일:라만차랜드 신부 그레고르.png|width=100%]] || [[파일:라만차랜드 신부 그레고르2.png|width=100%]] || [[파일:라만차랜드 신부 그레고르3.png|width=100%]] ||
||<-3><colbgcolor=#69350b><colcolor=#000000> '''라만차랜드 신부 그레고르''' ||

{{{#!folding [ 고유 키워드 설명 / 펼치기 · 접기 ]
'''닳아버린 마음'''은 수치에 비례해 방어 레벨 증가를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고, 체력이 낮은 상태면 방어 레벨 증가 추가 수급 + 수치에 비례한 흡혈 효과가 추가된다. 처음부터 수치 0인 상태로 보유하며, 턴 종료 시 1 증가하고 수비 스킬 사용 시 3 증가한다.

'''피로 물든 손'''은 [[이티스|핏빛 가위날]]과 마찬가지로 자체 스택.[* 이발사 오티스는 핏빛 가위날을 얻기 위해 반드시 혈찬 소모가 필요하지만, 그레고르는 2스킬의 조건부 혈찬 소모 외에도 스킬 적중만 하면 스택을 쌓을 수 있다.] 2단계부터는 공격 레벨 증가를, 3단계면 추가로 출혈&파열 위력을 부여할 수 있고 3스킬의 강화에 사용된다. 다만 2 or 5 단위로 버프를 얻는 다른 라만차랜드 혈귀들과는 달리 혼자 10 단위여서 고점은 밀린다.

'''혈찬'''과 '''누적 소모 혈찬'''은 혈귀 소속의 아군&적 공통 기믹. 해당 전투 스테이지에서 발생한 모든 출혈 피해를 저장하고 __피아구분 없이 모든 캐릭터가 이 자원을 공유하지만__, 수감자/적 진영 각각 별도로 해당 진영에 여러 혈귀가 있을 경우, 상위 권속이 혈찬을 소모할 때까지 혈찬을 소모할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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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치고는 특이하게 흐트러짐 선이 80%에 있는데, 자해로 매 턴 체력을 10 이상 깎고 시작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공격을 맞는 순간 흐트러진다. 단점처럼 보이지만, 혈그렉의 흐트러짐 선은 '''하나'''뿐이기에 그 턴만 버텨주면 이후에는 자힐을 통해 꾸역꾸역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흡혈 탱커로 활약하게 된다.

라만차랜드 신부 그레고르의 모든 공격 스킬은 자신에게 출혈 10을 부여하며, 사용 시 대상의 출혈 6당 코인 위력이 증가한다.

1스킬은 사용 시 도발치를 얻고 자신의 체력이 50% 이상이면 추가 출혈을 얻으며, 1코인은 출혈에 2코인은 파열을 부여하는 동시에 피로 물든 손을 얻는다. 최대 25의 출혈 피해를 받기에, 혈찬 보충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2스킬은 장기전으로 가면 혈찬을 소모하기에, 생각보다 가치가 높다.

2스킬은 사용 시 도발치를 얻는다. 그 후 닳아버린 마음이 5 이상이면 혈찬을 소모하여 피로 물든 손을 얻지만, 5 미만이면 출혈과 피로 물든 손을 얻는다. 1코인은 출혈 횟수를 부여하며, 2코인은 파열을 부여하고 피로 물든 손을 얻는다. 1스킬보다 피로 물든 손을 잘 벌어오는데, 5스택 이후부터는 피로 물든 손을 최대 13 수급할 수 있다. 대신 그때부턴 혈찬을 까먹는데, 수비 스킬을 사용하지 않는 기준 6턴부터 소모하기 시작한다.

3스킬은 적중 시 입힌 피해의 50%만큼 회복한다. 사용 시 효과가 많은데, 잃은 체력 비례 피해량 증가 → 코인 위력 증가 판정 → 피로 물든 손 소모 → 자가 출혈 순으로 진행된다.[* '사용시' 효과이기에 공격 중 출혈로 인한 체력 감소와 피해량 비례 체력 회복 모두 피해량 증가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피해량 증가'가 제일 위에 있기에 서순상 나중에 오는 피로 물든 손 소모로 인한 체력 회복 역시 영향을 주지 않는다.] 1코인은 피로 물든 손을 얻고 2코인은 출혈&파열 횟수 증가, 3코인은 출혈&파열을 부여한다. 공격이 종료된다면 체력을 추가로 회복한다. 낮아진 체력과 피로 물든 손을 통한 최대 4코인 극딜을 선보이는 스킬이기도 하며, 다른 스킬에서 대량 소모한 체력을 복구하는 생존기이기도 하다.[* 피해량 50% 흡혈 최대 100 + 피로 물든 손 소모 최대 20 × 3 + 닳아버린 마음 흡혈 최대 30 + 최대 체력의 10%만큼 회복하여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재사용 조건이 30스택으로 다른 혈귀들에 비하면 굉장히 빡빡해서, 장기전이 아니면 보기가 쉽지 않다.

수비 스킬은 방어. 전투 시작 시[* 모든 효과가 전투 시작 시 발동해서 일방 방어로 써도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체력이 40% 이상인 상태면 출혈을 얻고 자신의 출혈을 다회 발동시킨다.[* 스스로는 출혈 위력을 얻을 뿐 횟수를 얻을 방법이 없으므로 큰 의미는 없지만, 7장처럼 출혈 횟수를 부여하는 외부 기믹이 많은 경우 자체적으로 횟수를 경감시켜 피해량을 조절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만약 40% 미만일 때 사용했다면, 대신 혈찬을 소모하고 소모량만큼 체력을 회복한다. 또한 닳아버린 마음을 3 얻을 수 있다. 닳아버린 마음을 빠르게 당겨오는 동시에 체력이 높을 때는 혈찬 수급용으로, 낮을 때는 생존기로 사용된다.

패시브는 2가지로, 아군 서포트와 자가 출혈 기믹을 보조하는 효과로 나뉜다. 첫 번째 효과는 닳아버린 마음에 반비례해 아군의 정신력을 매 턴 종료 시마다 회복시키고,[* 닳아버린 마음이 증가한 후 정신력 회복이 발동된다.] 두 번째 효과는 전투 당 1회 불사 효과를 추가해준다. 쥐파우와 비교해보자면 공명이 아니라 보유라는 장점이 있지만, 턴이 길어질수록 회복량이 점점 줄다 없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불사 효과는 높은 자체 출혈 탓에 체력이 널뛰기하는 혈그렉의 안정성을 챙겨준다.

서포트 패시브는 체력 비율이 가장 낮은 아군이 공격 적중 시 체력을 회복하며, 공격 대상에게 출혈이 있으면 추가로 회복한다.[* 3회 제한이 있는데, 타격한 적의 수를 따지는 메커니즘이기에 다코인 광역기와 단일 코인 광역기 둘 다 회복량이 같다.] 공명 조건이어서 다른 회복 패시브에 비하면 불편하지만, 반대로 딱 공명만 보는 데다[* 초롱 돈키호테는 도발치를 보유한 아군만 회복 가능하고 LCB 그레고르와 료.고.파. 료슈&그레고르는 현재 체력만 보기에 풀피인 아군이 받아가는 상황이 자주 나오며, K사 홍루는 같은 아군에게 2번 발동되면 사망하는 데다 이발사 오티스는 속도라는 통제 불가능한 조건이 달려있다.] 턴마다 9~18 정도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 '''성능 평가'''
 자가 출혈로 혈찬을 쌓고, 방어 레벨 증가와 흡혈 효과로 버티는 출혈&파열 탱커.
 
 가장 큰 장점은 능동적인 혈찬 수급 능력. 혈찬은 출혈로 체력 피해가 발생해야 쌓여서 적의 행동과 코인 개수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데, 혈그렉은 모든 스킬이 자신에게 출혈을 부여하므로 자해를 통한 지속적인 혈찬 수급이 가능하다. 혈귀덱[* 혈귀 인격 등을 대거 투입하여 혈찬 기믹을 활용하는 색욕 출혈덱을 뜻한다.]에서는 이 요소 하나만으로 대체 불가능한 인격으로 평가받는다.
 
 자원 구성도 기존 색욕덱에서 수급이 제한적이던 탐식/오만/색욕으로 좋고, 위력도 기본 11/16/17에 최대 15/20/23으로 괜찮으며, 매 턴마다 아군 정신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턴 종료 시 정신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정신력을 소모하는 인격의 기본 스킬이나 WAW 등급 E.G.O에서 자주 보이는 '턴 종료 시마다 정신력을 소모하는 효과' 등을 상쇄하기 좋다.]
 
 탱킹 능력은 최상위권. 최대 체력이 '''게임 내 1위'''라 후술할 자해에도 불구하고 든든한 탱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기반이 된다. 또한 닳아버린 마음에 달려있는 흡혈로 매 턴 최대 30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으며,[* 물론 제대로 기능을 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현재 체력이 최대 체력의 40% 미만이여야 한다는 조건이 달려있긴 하다. 혈그렉은 애초에 장기전을 위해 설계된 인격이고, 높은 최대 체력을 생각하면 40%도 꽤 높은 편이라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뿐.] 3스킬은 입힌 피해량에 의존하긴 하지만 딜러 인격들의 체력보다 높은 수치를 회복한다. 그 외에도 방어 레벨 증가와 불사 등 좋은 옵션들을 많이 들고 있다.
 
 딜링 능력 역시 탱커답지 않게 높다. 1&2스킬은 코인 개수와 공격 레벨의 한계[* 다만 피로 물든 손은 10 이상으로 쌓았다면 그 이후부터는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공격 레벨 증가 +1을 매 턴 받을 수 있고, 이 경우 공격 레벨은 최소 +2에 최대 +4로 딜러 수준이 된다.] 때문에 평범하지만 핵심은 3스킬. 타 딜러 인격과 달리 예열에 걸리는 시간이 훨씬 길어 스토리나 거울굴절철도 같은 장기전이 아니라면 보기 어렵지만, 예열을 끝낸 3스킬은 공격 레벨 +6에 총 계수 '''152''', 최종 위력 '''29'''의 4코인 스킬로 변모하는 데다 자신의 잃은 체력 비례 피해량 증가까지 달려 있어[* 체력이 40% 이하일 때부터 최대치를 달성하는데, 자해 탱커인 혈그렉 특성상 체력이 수시로 감소하기 때문에 손쉽게 달성할 수 있다.] 어지간한 극딜 인격 이상의 피해량을 뽑을 수 있다.[* 단적인 예로 극딜 인격의 대명사인 W돈과 W슈의 3스킬 총 계수는 각각 95에 91.3로, 혈그렉 3스킬 총 계수의 60% 정도다.]
 
 단점은 적지 않은 자해 피해량. 기본 10에 더해 출혈을 추가로 얻는 조건이 널널한 편인데, 이는 혈찬을 쌓기 쉽지만 그만큼 '''본인의 체력이 낮아진다'''는 당연한 결과로 이어진다. 자체적으로 이를 메꿀 수단인 흡혈 효과는 체력이 40% 미만일 때 수비를 하거나 3스킬을 써야만 하므로, 매우 높은 최대 체력을 가진 것치고는 불안정하다. 출혈 위력을 자신에게 부여해 자해하므로, 출혈 횟수를 늘리는 적[* 파괴 불가 코인으로 출혈 횟수를 부여하는 7장의 돌시네아가 대표적이다.]과 상성이 극악인 것은 덤.
 
 예열 속도가 느린 것 또한 단점. 다른 혈귀 인격과 달리[* 이발사 오티스는 1/2스킬로 핏빛 가위날을 5/10씩 수급할 수 있고, 공주 로쟈와 실장 돈키호테는 본인을 제외한 아군의 출혈 피해와 혈찬 소모로 빠르게 스택을 획득할 수 있다.] 닳아버린 마음이 5 미만이라면 피로 물든 손을 오직 3/6/3만 수급할 수 있다. 물론 이는 다른 혈귀 인격들이 소모해야 할 혈찬을 자신이 쓰지 않기 위한 의도적인 설계고, 수비 스킬을 사용해 닳아버린 마음을 얻으면 2스킬의 조건부 혈찬 소모로 피로 물든 손을 대량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혈찬 수급&자가 예열 속도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주 사용처는 혈귀덱.[* 상술하였듯 혈귀덱에서만큼은 대체 불가능한 0티어 서포터의 입지를 지니고 있다.] 다른 혈귀 인격이 없으면 자해로 번 혈찬을 스스로 사용할 수 있어 예열의 단점이 상쇄되기 때문에 혈귀덱에서든 굿스터프로든 '''0티어''' 딜탱 인격으로 평가된다.
 
 시즌 5~6 시점에서는 평가가 크게 올랐다. 여전히 메인 컨텐츠인 거울 던전에서는 상성이 극악인 탓에[* 단기전 위주&혈찬 소모의 제한 때문에 스택 쌓기가 어렵고, 탱커가 필요하지도 않다.] 평이한 인격 정도로 평가되지만, 장기전 컨텐츠인 거울굴절철도 5호선에서는 제 성능을 남김없이 발휘할 수 있기 때문. 특히 3라인은 혈찬이 넘쳐나는 장기전에 거굴철 특성상 손컨이 필수다 보니 수비를 켜서 닳아버린 마음 쌓기 → 혈찬 소모로 예열을 당길 수 있어 3스킬 코인 재사용도 자주 볼 수 있다. 이에 더해 5호선의 버프 시스템[* 흐트러짐 선 제거로 80% 흐트러짐 선을 고의로 지워야 하던 불편함이 해결됐고, 입힌 피해량 비례 회복으로 흡혈 딜탱인 혈그렉의 성향이 강화됐다.]이 혈그렉의 탱킹 메커니즘과 특출난 시너지를 내기도 하여 0티어 필수 지참 인격으로 자리매김했다. 8장 출시 이후에도 레벨 확장으로 자가 출혈로 잃는 체력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줄며 안정성이 늘어났고, 파괴 불가 코인으로 무장한 적들이 늘어나면서 탱킹과 자생 능력이 고평가받는다.[* 또한 전망이 밝은 편에 속하는 인격이기도 하다. 새 챕터가 출시될 때마다 레벨 확장으로 인해 안정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기 때문.]

* '''4동기화 시 변경점'''
  * 1스킬: 대상의 (출혈이 6 이상이면 코인 위력 +1) → (출혈 6 당 코인 위력 +1 (최대 2))
   * 1코인: 출혈 1 → 2 부여
   * 2코인: 피 묻은 손 2 → 3 얻음
  * 2스킬: 대상의 (출혈이 6 이상이면 코인 위력 +1) → (출혈 6 당 코인 위력 +1 (최대 2))
   * 2코인: 피 묻은 손 2 → 3 얻음
  * 3스킬: 피해량 +1% → 1.5% (최대 60% → 90%), '- 소모한 수치가 20이면, 이 스킬의 마지막 코인 재사용' 추가
   * 1코인: 피 묻은 손 2 → 3 얻음
   * 2코인: 출혈 횟수 1 → 2 부여, 파열 횟수 1 → 2 부여
   * 4코인: 출혈 1 → 2 부여, 파열 1 → 2 부여
  * 수비 스킬: 무속성 → 색욕 속성, '[전투 시작시] 자신의 현재 체력이 최대 체력의 40% 이상이면, 출혈을 5 얻고, 자신의 출혈을 3회 발동 (턴 당 1회. 발동한 횟수만큼 출혈 횟수 감소)', '[전투 시작시] 자신의 현재 체력이 최대 체력의 40% 미만이면, 혈찬을 최대 20 소모하여, 소모한 혈찬만큼 자신의 체력 회복 (턴 당 1회)' 추가
  * 전투 패시브: 정신력 회복량 ((10 - 자신의 닳아버린 마음))/2 → (10 - 자신의 닳아버린 마음)
  * 서포트 패시브: '- 피격 대상이 출혈을 보유하고 있으면 3 추가로 회복'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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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격 스토리'''
 평소처럼 갈증을 억누르기 위해 고해소에서 자신을 채찍으로 후려친다. 그러던 도중 오티스가 찾아와 반란에 참여할 것을 권유하는데, 처음에는 혈액바가 있고 패륜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반란을 거부하지만 오티스의 언변에 넘어가 반란에 동참하게 된다.
 
 그리고 반란이 시작된 날, 혈귀 사냥꾼들이 찾아와 그레고르와 대치한다.[* 대사에 의하면 혈귀 사냥꾼들은 혈귀 전쟁의 종전 후 돈키호테 가문의 공존 선언을 인정하며 당분간 지켜보고 있을 정도로 믿었고, 반란 당일 다른 가문의 혈귀들이 시기한 것은 아닌가 싶어 확인할 겸 도와주러 온 모양이다.] 혈귀 사냥꾼들은 이들도 실패했다는 사실에 허탈해 했으며, 어쩔 수 없이 그레고르와 싸우게 된다.[* 이때 혈귀 사냥꾼들은  "들판의 풀들처럼 자라나는 사냥꾼들이 너희를 계속 죽일 것"이라 말한다. 작중에서 나온 혈귀 사냥꾼 네임드 로메로가 원작의 들풀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걸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대사.] 하지만 제3권속이었던 그레고르에겐 다수가 덤벼도 상대가 되지 못했으며, 사냥꾼들을 단신으로 몰살한 그레고르는 피에 취해 기쁨을 느끼면서 인격 스토리는 끝이 난다.
 
 라만차랜드 실장 돈키호테 스토리에서도 등장한다. 고해소에서 산초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처음엔 산초가 자신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곤 의심하다가 이내 진심임을 깨닫고는 목숨을 담보로 반란 계획을 알려준다.

* '''여담'''
 2024년 10월 11일 열린 이케부쿠로 [[애니메이트]] Limbus Company 7장 프로모션에서 라만차랜드 이발사 오티스와 함께  [[:파일:혈귀_그렉.jpg|공개되었다]]. [[https://x.com/egopasta/status/1844600257235312933|#]] 이후 10월 22일 [[:파일:GafdCmbbEAELyyR.jpg|실루엣]]이 공개되었다. 통칭 혈그렉, 신부그렉. 오른팔은 혈액으로 만들어져있다.
 
 원본인 쿠리암브로는 중장에서 별다른 전투 없이 지나갔고, 비슷하게 3성 인격이 4개인 홍루도 정작 2성 인격을 신규로 받은 탓에 라만차랜드 신부 인격이 3성이 아닌 2성이고, 중편 중간 보스로 나온 데다가 라만차랜드 이발사 오티스 인격 스토리에서 등장한 돌시네아(로쟈)가 3성을 받을 거란 추측도 있었으나, 실루엣 공개로 3성이 확정됐다.
 
 해당 인격의 예고 실루엣으로 모든 수감자가 인격 실루엣을 보유하게 되었다. 또한 그레고르는 시즌 3부터 3시즌 연속으로 메인 스토리 관련 3성 인격을 순서까지 맞춰서 받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피 묻은 손 2단계부터는 공격 사운드가 묵직해지고, 3단계부터는 채찍 사운드가 추가된다. 3스킬로 합 승리 시, 라만차랜드 이발사 오티스처럼 적의 공격을 지팡이 부분으로 받아낸 뒤 반격한다. 또한 3스킬로 적을 처치한다면 코인 갯수에 관계없이 무조건 3스킬의 3코인 모션으로 마무리한다.
 
 본래 그레고르 E.G.O 중 엄숙한 애도와 가시 화원의 비주얼적인 이유로 팬덤에선 그레고르가 신랑과 신부 역할을 둘 다 가졌다는 우스개소리를 하곤 했는데, 이 인격으로 주례사 역할을 할 수 있는 신부복의 그레고르가 등장하면서 주례와 신랑, 신부가 모두 모였다는 드립이 나왔다. [[https://x.com/roich_YoU/status/1848712252612088210?t=pN43ihP99cENc_XFk2JMtA&s=19|#]]
 
 동기화 전 일러스트에서는 혈귀 관리인들 중 유일하게 양심적이었던 쿠리암브로의 인격답게 [[고행자|자신의 등을 경혈식 채찍으로 내려쳐 고통으로서 속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밑에 혈액바들이 보이는데, 혈액을 탐하는 본성을 참아내기 위한 고행으로 추정.] 끝내 갈증에 굴복해 게걸스럽게 피를 먹는 혈귀의 모습을 보여준다.[* 최한 성우의 연기력이 호평받다 못해 실제로 라만차랜드에 갇혀서 연기한 게 아니냐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잘 뽑혔다. [[https://x.com/_weaselrabbit/status/1852944231377367372|#]]] 이를 잘 표현한 것이 고유 키워드인 '닳아버린 마음'인데, 초반에는 아군의 정신력을 회복시키고 스스로 출혈을 부여해 혈찬을 생성하는 서포터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턴이 지날수록 닳아버린 마음은 소모되지 않고 쌓이기만 하기에 회복 수치가 감소하는 대신, 공격 시 체력을 회복하는 등 혈귀 특유의 피를 탐하는 모습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출혈과 채찍을 사용하는 탱포터라는 점에서 다키스트 던전의 [[고행자]]가 연상된다는 평이 있다.
 
 [[바퀴벌레]]는 동기화 전 일러스트 우측 하단 혈액바 위에 있으며, 물리기라도 했는지 눈이 붉다. --혈귀 제4권속 바선생-- 동기화 후 일러스트에서는 좌측 하단에서 날아다니고 있다.
[각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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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르(Project Moon 세계관)/인게임 정보(r1 문단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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